1만 4952명 지원, 실제 응시 1만 3678명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전남 7개 시험지구, 4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전남 수능은 결시율 7.25%를 기록하며 큰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남 지역 수능 지원자는 총 1만4952명으로, 지난해(1만3941명)보다 1011명(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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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13일 오전 전남 무안군 남악고등학교에 마련된 전남도교육청 제73지구 제8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5.11.13 ej7648@newspim.com |
재학생이 1만2165명(81.4%)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 2325명(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62명(3.1%)이었다.
이날 12시 기준 1교시 응시 지원자는 1만4747명, 실제 응시자는 1만3678명으로 응시율은 92.75%, 결시자는 106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8.17%)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진로교육과 진학지원팀 관계자는 "올해 수능은 응시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험운영이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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