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명 참여, 단감 수확·선별 작업 지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13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례면 단감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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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13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례면 일대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2025.11.13 |
이날 봉사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농장을 돌며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고,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 현장의 상황을 공유했다. 단감농가 농장주는 "요즘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의회가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안선환 의장은 "농민의 땀과 정성이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수확하며 농촌 현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