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 재래시장으로 1톤(t) 트럭이 돌진해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3일 부천 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으로 돌진한 1t 트럭으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시장 안에 있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사망했다.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앞서 사상자가 21명이라고 밝혔다가 중복 인원이 포함됐다며 정정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약 50명과 장비 약 21대를 동원해 현장 조치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페달 오조작 등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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