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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앤스로픽, 500억달러 투자해 데이터센터 건설

기사입력 : 2025년11월13일 13:19

최종수정 : 2025년11월13일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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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2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이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500억 달러(약 67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 경쟁이 치열해진 업계에서 또 하나의 수십억 달러대 투자 사례다.​

앤스로픽 AI 플랫폼 [사진=블룸버그]

클로드(Claude) AI 모델로 알려진 앤트로픽은 영국의 인프라 공급업체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손잡고 텍사스와 뉴욕에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추가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모두 앤트로픽의 AI 기술에 최적화해 전용 설계로 마련된다.​

올해 들어 주요 테크기업들이 미국 내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AI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자국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행정부에 'AI 행동계획(AI Action Plan)' 수립을 지시하며 "미국을 인공지능 세계 수도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7월 열린 트럼프 정부의 테크·AI 정상회의에서는 주요 미국 기업들이 대규모 AI·에너지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앤스로픽의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가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되면서 미국 내에서 약 800개의 상시 일자리와 2,4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업체는 "이번 투자로 미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 인프라 성장에 기여하는 트럼프 정부 AI 행동계획의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스로픽은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아마존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9월 초 기준 기업가치는 1,830억 달러에 달한다.

2021년 오픈AI 출신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이미 30만 개가 넘는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클로드 시리즈는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첨단 대규모 언어모델로 꼽힌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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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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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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