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폴드 잇는 신형 폴더블, 내달 5일 출시 확정
인폴딩 듀얼 힌지 구조로 10인치급 대화면 구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다음 달 출시한다.
13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칭)'를 내달 5일 출시하기로 했다. 당초 이달 출시가 점쳐졌지만, 내부 논의 끝에 일정을 내달 초로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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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에서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을 최초 공개하고 있다. 2025.10.28 pangbin@newspim.com |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세 영역으로 나뉘어 접히는 'G자형 듀얼 인폴딩' 방식으로, 기존 'Z플립'이나 '폴드'와 달리 양쪽 모두 안쪽으로 접힌다. 접을 때 일반 스마트폰 크기였다가 펼치면 태블릿에 준하는 비율의 대화면이 된다. 다중 작업이나 영상 감상 등에서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량은 2만대 수준이며 출고가는 400만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