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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감사 공포' 걷어낸다…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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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국민 위해 소신껏 일하는 환경 만들겠다"
"군 초급간부 기본급 인상···하사 2027년 월 300만원"
"중앙부처 당직실 내년 4월 폐지…재택당직 전면 확대"
"일 잘하는 공무원 획기적 포상…최대 3000만원"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실이 12일 "공무원들이 감사 공포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직사회활력제고 TF가 출범 후 약속했던 5대 과제를 본격 추진해 성과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감사원의 정책감사 폐지다. 강 비서실장은 "감사원이 지난 8월 운영 개선 방향을 발표하며 정책감사 폐지를 천명했다"며 "올해 안에 감사 사무처리규칙을 개정하고, 내년 상반기 감사원법 개정을 통해 정책감사 폐지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악순환을 과감히 끊고,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캡쳐] 2025.11.12 parksj@newspim.com

두 번째 과제로 직권남용죄의 남용 제한이 제시됐다. 강 비서실장은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29일 검찰에 직권남용죄를 신중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고, 이후 관련 기소 건수는 2건에 불과하다"며 "형법상 직권남용죄의 구속 요건을 명확히 하는 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권남용죄가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재난안전 공무원 및 군 초급 간부의 처우 개선이다. 안전·생명을 지키는 공무원의 수당이 두 배로 확대되고, 특별승진 등 인사 우대 방안도 마련됐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하사 1년차 보수는 올해 267만 원에서 내년 283만 원으로, 2027년엔 3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미래준비적금'을 신설해 3년간 1인당 최대 180만 원을 지원, 청년 간부들이 3년 만에 약 23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실이 12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성과와 함께 공직역량 강화 5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자료=대통령실]

아울러 중앙부처 당직실은 내년 4월부터 전면 폐지되며, 재택 당직과 AI(인공지능) 민원 대응 체계가 도입된다. 내년 1분기 시범운영 후 본격 시행된다.

이로써 연간 169억 원의 당직비 예산 절감과 356만 근무시간 추가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 비서실장은 "행정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가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보상 제도가 도입된다.

강 비서실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거나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0만 원까지 포상하는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규제와 절차를 혁신하고 새로운 기술과 제도를 도입해 국가·사회 성장에 기여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AI 대전환과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직사회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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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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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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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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