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AI 시대 新 블루오션 'SOFC'① A주 테마주 투자가치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시대 전력수요 급증, 'SOFC' 새로운 해법으로
29~37% 연간 성장률, 거대 블루오션으로 주목
美 SOFC 대표주 블룸에너지 연내 500% 폭등
A주 14개 SOFC 테마주 주목, 투자가치 진단

이 기사는 11월 11일 오후 3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며 데이터 센터(DC)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전세계 산업계의 급선무 과제가 됐다.

그 가운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새로운 해법으로 부상했다.

AI 시대가 낳은 새로운 거대 블루오션이 될 SOFC 시장의 성장성과 투자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테마주를 중심으로 포착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

◆ '3세대 연료전지' SOFC 3대 강점 부각

'SOFC'는 고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하는 제3세대 연료전지로,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와 함께 미래의 중점 개발 대상으로 꼽힌다.

600~1000℃의 고온에서 연료를 산화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의 연료전지로 크게 다음의 3가지 특징을 지닌다.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효율성이다. 에너지 변환 효율은 최대 60%에 달하는데, 이는 기존의 전통적 발전 방식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연료 적응성이 뛰어나 수소, 천연가스, 메탄올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 친화성 또한 주요 장점으로, 오염 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어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 하의 친환경 에너지 발전 추세에 부합한다.

응용 방향으로는 주로 데이터센터로의 전력 공급이 주목 받고 있다. SOFC는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전력 공급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 AIDC 수요 급증, SOFC 필요성 확대

컴퓨팅파워(연산) 시스템 완성의 종착지는 결국 전력이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세계 데이터센터(DC)의 전력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미처럼 전력 시스템의 여유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협동연구그룹(協同研究集團)'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까지 미국은 약 522개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컴퓨팅 파워 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약 50GW의 전력 용량(약 4000만 가구의 전력 수요에 해당)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전력난이 향후 3~5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소비량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 확보 경로를 개척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은 산업계의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 SOFC는 전력난을 해결해줄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대형 투자은행(IB)인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보고서를 통해 SOFC 연료전지 시스템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2026~2030년 북미 데이터센터의 SOFC 설치 규모가 연평균 0.5GW에서 1.25GW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SOFC는 연료 적응성이 높고 환경 친화적이며 배치가 유연하다는 특성을 지녀, 고정식 발전뿐 아니라 가정용 소형 열병합발전, 교통 및 휴대형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11 pxx17@newspim.com

◆ 전세계 SOFC 시장, 29~37% 성장률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SOFC 시장 규모는 6억2000만 달러였고,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의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은 36.8%로 2030년 시장 규모는 40억54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뒤를 유럽과 중국이 이을 전망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QY리서치(QY Research)는 같은 기간 전세계 SOFC 시장의 CAGR을 28.9%로 추정했으며, 2030년 SOFC 시장 규모가 761억 위안(약 10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기관별로 수치 상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모두 SOFC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뚜렷한 고속 성장세를 보일 것임을 시사한다는 점에서는 궤를 같이 한다. 

2025년의 상업 모델 혁신 추세를 살펴보면, SOFC 산업은 단일 장비 판매에서 '에너지 서비스+금융+디지털화' 통합 솔루션으로 전환되고 있다. 분산형 에너지서비스(EaaS, Energy as a Service) 모델이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상업용 사용자 측에서 실제 사용 전력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 문턱을 낮추고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다.

열병합발전(CCHP) 시스템이 핵심 개발 방향으로 꼽히며 데이터센터, 병원, 산업단지 등 고에너지 소비 시설에서 전체 에너지 이용 효율이 8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둥(廣東)성은 SOFC 분산형 발전 설비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고온연료전지를 활용한 CCHP 생산 시범 프로젝트를 촉진하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수소에너지 연계형 상업 모델도 빠르게 구현되고 있다. SOFC는 수전해 수소 생산 시스템과 연계되어 양방향 에너지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전력망 조정 능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정책 주도로 추진되는 도시 규모의 종합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도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산둥(山東)성의 '수소를 만 곳의 가정에 보급(氫進萬家)'이라는 타이틀의 과학기술 시범 사업과 '포산(佛山) 수소에너지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 수소 저장·운송,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통합해 다중 에너지 상호보완과 지역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실재하는 사물 또는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기술)과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 SOFC 시스템 운영·유지에 적용되어 시스템 가용률과 고객 서비스 대응 속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AI 시대 新 블루오션 'SOFC'② A주 테마주 투자가치 상승>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