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10월에만 3승을 따내며 '이 달의 감독상'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황 감독을 2025시즌 10월 이 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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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0월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무결점 행보를 펼쳤다. 32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제압한 뒤 33라운드 제주SK전에서도 3-0 완승을 거뒀다. 34라운드에선 다시 포항을 2-0으로 눌렀다. 세 경기 모두 두 골 차 이상의 완승이었다.
이 기간 K리그1과 K리그2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한 팀은 대전밖에 없었다.
이로써 황 감독은 5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통산 여섯 번째로 이달의 감독상을 품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