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체육회는 제24회 구민건강 10리길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대전시 서구체육회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서구체육회 이성준회장, 서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대회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유등천 순환코스(4.5km/70분)를 완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난타 공연을 비롯해 우송대 브레이크댄스공연, 초청가수, 생활체육동호인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서구체육회 산하 각 종목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포토제닉상, 多참가상등 특색있는 참가자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됐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대회사로 "온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주로 산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탁트인 넓은 공간으로 옮겨 치르게 돼 보다 많은 구민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