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형 인지훈련 솔루션, CNS 통합 치료생태계 구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중추신경계 의약품 전문기업 한국파마는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이모티브(Emotive)와 손잡고 아동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 디지털 치료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가 선보일 디지털 치료기기는 인지모델링(cognitive modeling)을 기반으로 설계된 게임형 인지훈련 솔루션이다. 아동의 주의력 향상과 집중력 개선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해당 기기는 임상적 근거를 이미 확보했으며, 향후 국내외 의료현장에서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이날 열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양사는 공동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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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마 로고. [사진=한국파마] |
또한 한국파마는 기존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디지털 기반 비약물 치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의약품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결합한 통합형 CNS 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