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 설명
예산 확정 전까지 빠른 대응 지속 계획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연일 국회를 방문하며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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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이 5일 국회를 찾아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11.05 |
변광용 시장이 지난 3일에 이어, 5일에는 민기식 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국회의원 보좌진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민 부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 등 5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건의했다.
이 가운데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지역 접근성 개선과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한 시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지속적인 대면 활동과 중앙부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 동안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적극 알리고, 각 부처와 협력해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 확정 시기까지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핵심 현안이 국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