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5년도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은 전현직 국가대표에게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해 경력개발과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수여식에서는 기존 수혜자와 신규 수혜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데이'도 함께 열렸다.
![]() |
| 2025년도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수여식 사진(전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선수 강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지난 10월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체육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이 참석해 신규 수혜자에 대한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학업을 응원했다.
수여식 후에는 본 사업을 통해 학위과정을 마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의왕 야구 아카데미'의 조경환 대표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덕성여대 외래교수의 '체육인의 진로'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한 고아라 전 매니저의 '스포츠 국제무대 준비와 실무'에 대한 강연과 수혜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 |
| 2025년도 국내대학원 교육지원금 수여식 단체 사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행사에 참석한 정철락 본부장은"본 사업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전문성 함양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30회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서영우 선수 등 16명의 신규 수혜자를 포함한 총 7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대학원 수업연한 4학기 동안 학기당 최대 300만 원의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