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중 유일 수상...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 고평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평가해 수여됐다. 대전시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수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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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조(가운데) 동구청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11.03 jongwon3454@newspim.com |
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환경 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 예술공연과 연계한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와 시장 중심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