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벤처협회)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대학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 기업의 경영 시스템 혁신 지원' 사업을 10월 31일부로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기업 생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컨설팅, 인증 지원, 네트워킹 등 당초 목표를 100% 달성했다.
![]()  | 
| [사진=이노폴리스벤처협회] | 
이번 사업에는 ㈜알테오젠을 비롯해 ㈜코발트테크놀러지, ㈜멀틱스, ㈜이데아인포, ㈜에프씨유, ㈜스마트코리아, 지엔소프트㈜, 영칼로리포케(본점)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업의 ESG 진단 및 개선 로드맵 확보를 통해 수출 경쟁력 및 대기업 공급망 기준 강화 대응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벤처협회는 'ESG 역량 진단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6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심층 진단을 진행했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정보'와 협력했으며, 이는 객관적 기업 진단으로 ESG 대응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NICE신용평가정보의 온라인 사전 진단 플랫폼과 현장 실사,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별 종합 ESG 평가 결과 보고서와 핵심 개선 과제를 제공했다.
'인증 획득 및 등급 개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6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니즈에 맞춘 전문 컨설팅을 밀착 지원했다. 본 컨설팅은 ESG 인증 전문 기관인 '케이에스씨에이(KSCA)'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는 기업의 체계적인 ESG 리스크 관리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 심화 컨설팅을 바탕으로 최종 인증서 취득을 완료해, 기업이 실질적인 ESG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총 3회에 걸쳐 62명(1차 21명, 2차 10명, 3차 31명)이 참여한 '역량 강화 소규모 네트워킹'은 ESG 경험과 지식 공유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ESG 도입에 대한 막연함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간 협업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  | 
| [사진=이노폴리스벤처협회] |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인사 관리', 'ESG 공시 및 인증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주제로 ESG 도입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급망 실사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의지를 높이고 경영 시스템에 내재화하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특히 ㈜알테오젠 등 지역 대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 ESG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기업별 니즈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실효성 높은 ESG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