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30일 오후 5시 11분께 경기 평택시 동삭동에 위치한 준법지원센터 2층에 화학물질이 투척돼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센터에서는 50대 여성 1명과 10대 10여명이 소년범 교육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CCTV 분석해 10대 A군 등 3명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생이 수업 현장에 있어 호신용 스프레이를 물에 타 투척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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