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발전 전략 점검과 구체적 실행 로드맵 마련에 집중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명 규모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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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원주시] 2025.10.30 onemoregive@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계 분석,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주요 도시 사례 연구, 미래 성장축별 발전 전략, 부문별 실천과제 등이 중점 논의됐다. 산업,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복지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발전 전략 연구 진행 상황도 공유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도시 확장 계획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 구축 과정"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향이 원주시 미래를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발전시키고,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지역 산업계와 시민 모두의 관심이 큰 사안으로, 원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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