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성놀이·SNS 챌린지까지 세대 넘나드는 열기...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30일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전날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지며 드론 라이트쇼·불꽃놀이·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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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성제 드론쇼[사진=고창군]2025.10.30 gojongwin@newspim.com |
올해 축제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과 꽃정원, 그린마루 등으로 공간을 확장해 방문객의 동선을 풍부하게 구성했다.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답성놀이와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답성놀이 릴스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젊은 층의 방문이 두드러졌다.
축제장 내에는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이 이뤄졌으며, 패밀리존과 힐링쉼터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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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성제 개막식[사진=고창군] 2025.10.30 gojongwin@newspim.com |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반을 지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운영으로 올해 모양성제가 진정한 완결형 축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