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서강대·한양대 경영전략학회 연합 'SUM' 참여
'차세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도출 위해 협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자산운용이 대학생들과 손잡고 Z세대 관점에서의 마케팅 전략 개발에 나선다.
KB자산운용은 29일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경영전략학회로 구성된 연합 조직 'SUM'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난 28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11월 말 최종 발표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의 주제는 '차세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다.
프로젝트에는 이화여대 DECK, 서강대 LENS, 한양대 HESA 등 3개 대학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참여한다. KB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중간 점검과 최종 발표 과정에 참여해 실무적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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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B자산운용-SUM 산학협력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KB자산운용] 2025.10.29 y2kid@newspim.com |
KB자산운용은 젊은 투자자층의 관점에서 금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참신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대 고객층의 관심사와 소통 방식을 분석해 마케팅과 상품 기획 등 디지털 경험 개선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환 KB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대학 연합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금융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미래 투자시장의 주력 고객층이 될 20대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고객 관점의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