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최근 몽골 토브아이막 식품농업국 국장을 포함한 공무원 7명과 농업인 3명 등 총 10명을 초청해 농업 연수를 5일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한경국립대학교, 로컬푸드재단, 디디팜 스마트팜, 오케이농장 등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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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몽골 공무원·농업인 초청 연수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시] |
몽골 공무원 등은 농업 정책, 스마트팜 기술, 농산물 유통 시스템, 재배 실습 등을 눈으로 직접 보며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몽골 참가자들은 평택시의 마늘 재배 기술과 최신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트랙터와 드론 실습을 통해 감자, 마늘 등 몽골 기후에 적합한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토브아이막 식품농업국 락바수렌 다바수렌 국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양 도시 간 농업 발전과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농업뿐 아니라 청소년 교류, 보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의 농업 기술과 정책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