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질·유충 위험 '없음' 확인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최근 실시한 연암정수장 위생관리 합동 점검에서 수돗물의 안전성과 위생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영광군이 지난 23일 시행한 점검 결과, 수질은 청결하고 유충 발생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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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암정수장 위생관리 합동 점검. [사진=영광군] 2025.10.29 ej7648@newspim.com |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관내 5개 정수장에 포충기, 유충채수기 등을 설치하고 모든 유입·유출 경로를 차단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왔다.
이번 점검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등 관련 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관해, 유충 취약 요소를 포함한 전체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모두 기준을 충족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위생 관리·시설 개선에 힘써 군민들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