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S 관전포인트…'토털 야구' LG vs '최강 선발' 한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25일 14:51

최종수정 : 2025년10월25일 14: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차전 선발 LG 톨허스트 vs 한화 문동주
AI 우승 전망은 LG 55% vs 한화 4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 KBO리그의 최종 챔피언을 결정하는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 26일 오후 2시 잠실에서 막을 올린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LG 앤더스 톨허스트와 한화 문동주가 나선다. 한화는 24일 삼성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모두 투입해, 불펜 전환했던 문동주에게 다시 선발을 맡겼다.

정규시즌 1위 LG와 2위 한화가 맞붙는 이번 시리즈는 LG가 근소하게 우세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인공지능(AI) 예측도 LG 55% 대 한화 45%로 나왔다. 이번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앤더슨 톨허스트. [사진=LG]
삼성과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한 문동주. [사진=한화]

◆ 1차전 선발투수 파워

톨허스트는 8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LG에 합류했다. 8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다만 첫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했던 그는 9월 4경기에서 6.16으로 곤두박질쳤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7일 등판해 6이닝 5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문현빈에게 3타수 2안타를 허용했다.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MVP에 오른 문동주는 나흘 휴식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5차전에서도 불펜 대기하면서 체력을 소모했다. 문동주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오스틴 딘. [사진=LG]

◆ LG의 강점: 완성형 조직력과 '토털 야구'

올 시즌 LG는 타선·선발·수비가 모두 리그 최상위권이었다. 타격에서는 팀 타율 0.278(1위), OPS 0.770(2위), 조정득점생산력(wRC+) 118.7, 대체선수 승리기여도(WAR) 36.35를 기록했다. 오스틴 딘(30홈런 타율 0.300)과 문보경(20홈런 100타점)에 김현수, 박동원까지 폭발력과 균형을 동시에 갖췄다.

선발진도 안정적이다.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송승기, 손주영 등 10승 투수가 4명이나 나왔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52로 한화(3.38)에 이어 2위이다. 20일 넘는 휴식 덕분에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서 확실한 이점을 얻었다.

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신민재-오지환-박해민으로 이어지는 센터라인이 절대적 강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불펜은 약점이다. 유영찬, 함덕주, 이정용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 한화의 강점: 리그 최강 선발진과 젊은 에너지

한화는 리그 1위 팀 평균자책점(3.55)을 앞세워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복귀했다. 선발진은 코디 폰세(17승), 라이언 와이스(16승), 문동주(11승), 류현진(9승)으로 이어지는 '4축 체제'가 가동된다.

타선에서는 채은성, 노시환, 문현빈이 중심축이다. 문현빈은 플레이오프에서만 10타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와 손아섭이 이끄는 테이블 세터진의 노련미도 돋보인다.

수비는 내야진이 안정적이지만, 외야의 실책 빈도가 높아 LG의 빠른 주루 플레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끌고 온 체력 소모도 변수로 꼽힌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