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등 7명, 위생 및 품질 점검
평가 결과, 향후 행사 개선 반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가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축제 평가단을 현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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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자갈치축제 평가단이 24일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구] 2025.10.25 |
25일 중구에 따르면 전날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상인회별 먹거리 부스를 직접 방문해 음식 품질과 위생 상태,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이날 평가에는 구의원과 주민, 구청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부스별 시식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관리 강화 등 축제 운영의 건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축제 종료 후 보고서에 반영돼 다음 행사 운영 개선에 활용된다.
올해 축제 현장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신속 검사 차량도 처음 배치됐다. 차량에는 식중독균 검사 장비가 탑재돼 현장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으며, 전광판을 통해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평가단 운영은 축제의 완성도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자갈치축제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