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5일 오전 4시 44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주택 3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거주자가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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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4시 44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주택 3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10.25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5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8명 구조하고 20여분 만에 진압했다. 주민 5명은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A씨(40대)가 숨졌으며, 함께 있던 B씨(60대·여)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건물 4층에 거주하는 C씨(80대·남) 등 4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불은 생활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