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634.9원 최저가 vs SK에너지 1670.4원 최고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3주째 상승하다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10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리터당 1661.1원, 경유 판매가격은 1.0원 하락한 리터당 1534.8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10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리터당 1589.9원, 경유 공급가격은 5.8원 하락한 리터당 1469.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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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사진=뉴스핌 DB] |
휘발유 판매가격은 10월 3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1주부터 10월 3주까지 3주 연속 상승했지만, 이번주 들어 하락 전환했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34.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70.4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09.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44.6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리터당 1721.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60.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리터당 1631.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9.2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결정과 미국·중국 정상회담 일정 발표 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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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5.10.24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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