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공유회 개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24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전 직원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AI 중심도시' 실현에 대한 광주시의 의지를 다시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무산의 아쉬움 속에서도 AI 중심도시 실현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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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전 직원 공유회. [사진=광주시] |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AI 1단계 사업을 통해 뿌리내린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를 토대로 6000억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여기에 ▲국가AI연구소 설립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 후속 전략을 더해 광주의 AI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AI 혁신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우리는 2017년부터 AI산업의 개척자로 나섰다"며 "AI 중심도시 광주의 꿈은 흔들리지 않는다.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났지만, 분명한 목표와 꺾이지 않는 마음이 있는 한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도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국가AI컴퓨팅센터 공약은 대규모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광주의 AI 생태계 완성과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