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역 내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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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선왕실 와인마개'. [사진=한국관광공사] 2025.08.27 moonddo00@newspim.com |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조선왕실 와인마개(대통령상), 금방공예 DIY 색칠키트(국무총리상) 등 18개의 대표적인 기념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 등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장관상을 받은 '흑립갓끈펜'을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협찬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K-굿즈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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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사진=한국관광공사] 2025.08.27 moonddo00@newspim.com |
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행사를 계기로 전 세계에 한국 관광기념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유통판로처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