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사 앞에 '시민 광장'을 조성해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광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꾸며졌다. 화단과 잔디, 데크쉼터 등이 갖춰져 있어 휴식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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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개장. [사진=광산구] |
청사 1층에 마련된 '모두의 쉼터'에서도 차를 마시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민원 상담, 각종 회의를 비롯해 전시와 소규모 공연 등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 시민은 "구청이 아니라 푸르고 탁 트인 공원에 온 것 같다"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 구청을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반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청사 1층 '모두의 쉼터'와 오늘 광산의 주인인 시민께 돌려드린 '시민광장'은 민선 8기 열린 행정의 문을 더 넓게, 활짝 열겠다는 선언을 담은 공간"이라며 "시민과 함께 쉼과 소통, 문화의 공간, 민주주의가 숨 쉬는 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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