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북은 기업 성공 보장하는 최적 투자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수도권 첨단·우수 기업 CEO 3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어 충북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역대 최단 기간에 63조 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과감한 기업 지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기업 성공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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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CEO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10.22 baek3413@newspim.com |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앵커 기업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등 바이오 소부장 특화 단지를 기반으로 'BBC 산업'(바이오·배터리·반도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충북은 경제 성장률과 수출 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 2위, 실업률 최저,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등 경제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설명회에 앞서 충청북도와 수도권 메인비즈협회는 투자 유치 및 중소기업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매년 수도권 CEO 대상 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충북 투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 투자하는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도권 기업들의 충북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