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관광협회가 21일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관광협회 및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참여 입주기업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AI 강국 도약의 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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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집적단지 [사진=광주시] 2025.09.11 bless4ya@newspim.com |
단체는 "광주는 이미 AI 중심도시로서 국가 AI데이터센터, AI산업융합지구, 인공지능사관학교 등 산업과 인재 기술이 결합된 완성형 AI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AI 산업의 승패는 속도'와 집적'에 달려 있다. 광주는 내년부터 6000억원 규모의 AT 2단계(AX 실증밸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국가 시연구소 설립과 A집적단지 지정까지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컴퓨팅센터는 민간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국가 공공 인프라이다"며 "이는 단지 광주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산업주권을 위한 국가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유일하게 광주'를 국가 A컴퓨팅센터 설립지로 명시했다"며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닌, 대한민국을 AI 3강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가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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