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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산장려 활성화 '출산정책 홍보관' 운영

기사입력 : 2025년10월21일 15:14

최종수정 : 2025년10월21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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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참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제93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 '출산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 우울증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출산과 육아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고양특례시 출산정책 홍보관 행사 모습. [사진=고양시] 2025.10.21 atbodo@newspim.com

홍보관에서는 고양시의 출산정책을 중심으로 난임 선별검사, 경력단절여성 상담, 아동 발달 및 기질 검사 등 예비 부모와 출산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지원되는 '다복꾸러미(수제 유아용품)' 제작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이 참여해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예비 부모들이 직접 유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고양시 정책홍보관은 국내 유아전시기업 메쎄이상과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첫 공동 사업으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유관기관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한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형 전시회를 적극 활용해 저출생 극복 정책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도 "출산과 육아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관이라 더욱 신뢰가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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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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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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