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단독] 현대百 신도림 디큐브시티, 리모델링 계획안 최종 합의...내후년 2월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이지스-입주민 측 리모델링 사업 관련 협약식 진행
상업시설 비중 확대·일부 업무시설 입점...건물 외관 유지
서울시 재난영향평가 등 거쳐 이르면 11월 말 용도변경 허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잇따른 갈등으로 표류하던 현대백화점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의 리모델링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사업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디큐브시티 아파트 입주민 측이 4개월 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합의에 이르면서다. 디큐브시티 건물은 기존대로 외관을 유지하되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이 모두 입점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향후 구로구의 행위 허가 등을 거쳐 2027년 2월 시설 운영을 개시할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지스자산운용과 디큐브시티 아파트 입주민 측은 구로구청에서 리모델링 사업 관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측이 합의안에 동의함을 공식화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에 협조하기로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올해 6월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2025.09.25 blue99@newspim.com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건물은 지하 1·2층, 지상 1·6층 전체와 지상 2층 일부, 별관 2·3·4층 전체가 판매시설로 활용된다. 지상 2층 일부와 지상 3·4·5층 전체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당초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시했던 안보다 상업시설의 비중이 늘었다. 변경 여부를 두고 갈등을 겪던 건물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입주민 측은 지난달 해당 합의안의 작성을 완료했다. 같은달 30일 구로구에 건물 일부를 업무시설 용도로 전환하는 내용의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앞서 구로구는 일정 수준 이상 입주민 동의를 확보해야 용도변경 허가(행위 신고)를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전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합의안 관련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입주민 8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고 참여자 중 90% 이상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하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지난 6월 30일 폐점했다. 해당 부지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은 건물 저층부(지하 2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을, 상층부(지상 2층~지상 6층)에 업무시설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매출 부진을 겪은 상황에서 상업시설보다 업무시설이 더 수익성 확보에 유리하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구로구에 건물 일부의 용도를 상업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의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그러나 디큐브시티 입주민들의 반발로 용도변경이 이뤄지지 못했다. 입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상업시설 비중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입주민들은 업무시설로의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시위를 총 60회 이상 벌였다.

건물의 외관 변경에 대해서도 입장차가 있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점 건물에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빌리지'를 입점시킬 계획이었다. 그 과정에서 입점 기업의 특색을 담은 건물 외관 변경이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입주민들은 신도림동 내 유일한 백화점이었던 해당 건물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던 것을 고려하면 외관 유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측은 입주민들의 요구대로 상업시설의 비중을 확대하고 건물 외관을 유지하되 이지스자산운용의 제안대로 업무시설을 건물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합의한 모양새다.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입주 기업을 모집한 후 2027년 2월 시설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리모델링 사업은 유관 부서 협의 및 서울시 재난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11월 말 용도변경 허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