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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안 6개 시군 발전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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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심포지엄…동해선 고속철도 개통 연계 물류산업 활성화 등
'동해시 블루이코노미' 실질적 항만·물류산업 거점도시 발전 전략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2일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속철도 시대 도래에 따른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동해안 6개 시군과 함께 참석해 상생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발전 비전과 시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동해시 김정윤 부시장을 비롯해 동해안 6개 시군 대표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고속철도 시대 도래에 따른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사진=동해시] 2025.10.20 onemoregive@newspim.com

기조강연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형성 방안'을 주제로 맡는다. 이어지는 분과 토론회에서는 미래철도, 강원 광역교통망,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 공동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된다.

특히 동해시가 참여하는 6분과에서는 '동해시 블루 이코노미, 동해·묵호항 중심 항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북극항로 가시화와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 연계 물류산업 활성화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동해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물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해·묵호항을 새로운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6개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해안 발전 청사진을 공동으로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고속철도 개통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동해안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적·지역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는다.

동해시가 추진하는 '블루 이코노미'는 동해·묵호항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개척과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을 연계해 실질적인 항만·물류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려는 전략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의 고도화와 철도·항만 연계 물류 체계 구축, 북극항로 전략 거점화, 지역산업 및 인재 육성, 국제협력 및 친환경 전략 등이 현실화돼야 한다.

 

이 같은 과제들은 동해시가 북극항로 가시화와 동해선 고속철도를 턴키 기회로 활용해 항만경제 활성화와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견인할 핵심 추진전략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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