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고려저축은행은 보호시설을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는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 생활가전제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5명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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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17일 부산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가전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 3번째) 외 임직원의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한 모습. [사진=고려저축은행] 2025.10.20 yunyun@newspim.com |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집들이' 사업은 고려저축은행, 초록우산,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보호시설을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수 생활가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후원 기금은 고려저축은행이 임직원 모금과 회사의 매칭을 통해 마련했다. 사업은 초기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격려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자신만의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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