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5일 토요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2025 문학산책, 문학을 향유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관협회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박두진문학관이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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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학산책, 문학을 향유하다'행사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두진문학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한국크레프트협회가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박두진문학관 부스에서는 책갈피·엽서 만들기와 납활자 인쇄 체험이,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흑점 관찰과 천문공작품 체험이, 한국크레프트협회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슈링클스 및 소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가 참여하는 문학 토크콘서트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대학생 밴드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성의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가을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