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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여야, '캄보디아 사태' 경찰 대응 질타… '외사국 폐지' 도마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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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ODA 지원하면서 수사 협조도 미비"
"尹정부서 외사국 폐지…수사 전문 인력 단절"
"프린스그룹 국내 활동 의혹…경찰 인지 못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17일 여야는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태에 대한 경찰 대응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국회 행안위는 이날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를 열고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수사 당국 간 공조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외사국 폐지와 인력 감축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2025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와 관련한 질의를 받고 있다. 2025.10.17 yooksa@newspim.com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캄보디아와 한국 외사협력이 2024년부터 부진했는데도 외교부는 경찰주재관 배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공적개발원조(ODA)로 3000억 원 넘게 지원하면서 주재관 승인도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권칠승 의원도 "실제로 캄보디아 ODA 지원사업이 2023년 1805억 원에서 작년에 4353억으로 들었다"며 "엄청난 지원 원조를 해 주면서 수사 협조도 못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성곤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실행된 외사국 폐지 문제를 지적했다. 위 의원은 "2023년 조직개편 당시 본청 외사관을 국제협력관으로 격하시켜 본청 외사 인력이 73명에서 49명으로 줄었다"며 "시·도청 외사과를 폐지해 인력 1000명이 빠지면서 국제 범죄 수사 전문 인력이 단절됐고 해외 범죄 공조 체계가 약화됐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2025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yooksa@newspim.com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도 조직 개편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용 의원은 "캄보디아 내에서 범죄가 1년 새 12배 급증했는데도 경찰이 외사범죄수사대를 폐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현 상황에서 당시 개편이 적절했다고 보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조직개편에 대해 여러 의견을 주셔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캄보디아 사건을 보면 국민이 경찰을 신뢰하기 어렵다.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하자 유 대행은 "캄보디아 사태에 대해 경찰이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주재관 증원과 공조 강화로 해외 범죄조직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캄보디아 사태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 활동 의혹을 언급하며 "경찰이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내에서 이 범죄조직이 활동하는 부분에 대해서 엄정수사를 하고, 부동산 거래 내역, 해외송금, 암호화폐 거래 등 자금흐름 전반을 즉시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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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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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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