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과천 미래 비전 공유, 주요 정책과 성찰 담아
시민과의 소통으로 과천 발전 방향 논의 예정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자신의 저서 '나비효과' 발간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신 시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계용 시장이 지난 민선 6기와 8기를 거치며 걸어온 시정 여정과 성찰, 그리고 과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비전과 혁신으로 과천의 새 시대를 열다"
『나비효과』는 부제인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으로 비전을 현실로, 효율과 혁신으로 과천의 새 시대를 열다"라는 문장처럼, 신 시장이 추진한 주요 정책과 그 배경, 그리고 시정철학이 담긴 책이다.
신 시장은 책에서 "시민과 함께한 모든 과정이 배움의 시간이었고, 따뜻한 격려와 엄정한 질책이 과천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대였다"고 밝히며, "작은 변화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시민과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 도시 미래와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담다

책에는 과천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현안과 도시개발 정책이 폭넓게 다뤄졌다.
신 시장은 ▲건축 2기(1·2·6·7단지) 착수 ▲우정병원 문제 해결을 통한 주택공급 ▲시립요양원 기본계획 수립 ▲과천지식정보타운 사업 추진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활용 ▲송전탑 지중화 등 핵심 현안을 하나씩 짚으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확충 △청년 지원 정책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사람 중심의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
◆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대화와 공감의 무대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사회자 오프닝 ▲식전공연 ▲저자 인사 ▲축사 ▲도서 소개 영상 ▲북토크 ▲저자 특별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북토크에서는 『나비효과』에 담긴 집필 배경과 시정 추진 과정의 뒷이야기, 그리고 향후 과천의 발전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나비효과』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과천의 기록이며, 작은 변화가 도시의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과천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