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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위드, 경주 '코스믹 리조트' 개관 1달 만에 방문객 3만5000명 돌파

기사입력 : 2025년10월15일 09:07

최종수정 : 2025년10월15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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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부상
APEC, 할로윈 이벤트 등 국내외 관광객 유입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선두주자 이지위드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새롭게 문을 연 코스믹 리조트가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3만5000명을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약 14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미디어 테마파크인 코스믹 리조트는 이지위드와 퓨처라이징(대표 김선곤)의 협업으로 완성했다. '우주(Cosmic)'와 '리조트(Resort)'라는 독창적인 콘셉트 아래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예술이 결합된 몰입형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총 13개의 테마 공간은 웅장한 대형 미디어 쇼, 역동적인 키네틱 오브제, 직관적인 인터랙티브 체험, 창의적인 AI 기반 콘텐츠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관람객은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는 전통 유적지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경주 관광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뿐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코스믹 리조트의 첨단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 [사진=이지위드]

특히,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 맞춰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코스믹 리조트는 신선한 문화적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경주는 단순한 역사 관광지를 넘어 국제적 문화 교류의 무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코스믹 리조트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핑크빛 안개가 내려앉은 몽환적인 콘셉트의 '코스믹 할로윈(Pink Fantasy Halloween)'을 선보인다. 전시관 전역이 핑크·퍼플·블랙 톤으로 꾸며지고, 코스믹홀·댄스라운지·문라이트풀 등 주요 공간에는 할로윈 오브제와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추가돼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방문객이 코스튬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간식바구니와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체크인 오어 스위트(Check in or Sweet)' 이벤트, 뱀파이어 백작으로 변신한 스페이스 맨과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트릭 오어 포토(Trick or Photo)', 그리고 할로윈 콘셉트의 AI 포토카드 구매 시 전용 포카 홀더를 증정하는 '포토카드 한정 굿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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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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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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