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단체 별도 기준, 여행사 계획서 제출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제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내국인 단체관광객 기준으로 1일 숙박 시 1인당 1만5000원, 2일 이상 숙박 시 1인당 2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외국인 단체와 수학여행단 등 일부 대상은 별도 기준 적용되며, 세부 내용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여행사는 여행 시작 최소 5일 전까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원금 청구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만 받으며, 관련 서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여행사를 통해 다양한 단체관람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섬의 매력과 자연·문화자원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