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 지원 할인쿠폰 발급, 상품 노출·광고 혜택 등 풍성한 지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규모 할인 행사로, 11월을 국내 대표 쇼핑 시즌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2,4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고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수는 2,700만 명에 달했으며, 1억 원 이상 판매된 상품도 330여 개에 이르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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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십일절' 참여 판매자 모집. [사진=11번가 제공] |
11번가는 판매자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을 발급하며, 이 할인쿠폰 비용은 11번가가 최대 100% 부담한다. 또한, 중소 판매자들의 상품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 상품에 '그랜드십일절' 엠블럼을 부착하고, 검색 결과 페이지에 행사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운영해 고객들이 쉽게 행사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지원도 확대됐다. 11번가는 행사에 처음 광고를 집행하는 판매자에게 최대 40만 포인트를 지원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미리 충전한 광고비의 30%(최대 10만 포인트)를 환급하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AI 기반 맞춤형 광고 '포커스클릭 AI캠페인'의 2주 무료 체험 기회를 마련해, 판매자가 보유한 상품 중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자동으로 선별해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서는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수 판매자 기준을 충족한 경우, '오늘발송'한 상품에 대해 택배사에 전달한 다음 날 100%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그랜드십일절'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11번가 셀러오피스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이번 행사가 판매자들에게 또 하나의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