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투어스, '플레이 하드'로 컴백…"무대 천재'라는 말 듣고 싶다"

기사입력 : 2025년10월13일 17:07

최종수정 : 2025년10월13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투어스(TWS)가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뜨거운 청춘을 새 앨범에 담아냈다.

투어스는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 하드(play har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은 청춘의 폭발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멋있게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play hard'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3 yooksa@newspim.com

이번 앨범명은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덙 전력으로 임하자'라는 의미이며,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OVERDRIVE)'는 사랑에 푹 빠진 이들의 널뛰는 감정과 뜨거운 열정을 그린 노래로, 투어스 멤버들은 여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이날 신유는 새 앨범에 대해 "사운드는 이전과 다를지 몰라도, 보여드리고 싶은 곡의 메시지는 평소와 같다고 생각한다. 투어스는 항상 모든 것에 열정적으로 임해왔고 이번 앨범으로 더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도훈은 "이번 타이틀곡은 기존에 보여드린 밝고 청량함에 한층 더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 곡"이라며 "후렴구에 '심장이 쿵'이라는 가사가 재미있는 포인트인데 빠져나갈 수 없는 감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훈은 "퍼포먼스는 기존 투어스의 모습보다 무언가가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은 모습을 개개인의 캐릭터에 맞게 표현하려고 했다. 각자의 캐릭터를 뜯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앨범 '플레이 하드'에는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지훈은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 퍼포먼스 제작 참여와 노랫말에 아이디어를 보탰고, 도훈은 수록곡 '내일이 되어 줄게'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play hard'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OVERDRIVE'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것에 푹 빠진 TWS의 폭발하는 감정을 그린 곡이다. 2025.10.13 yooksa@newspim.com

이에 지훈은 "'오버드라이브' 안무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안무를 만들 때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행복하길 바라서 그런 파트를 만들려고 했다. 앨범 주제가 무언가에 미쳐있는 만큼, 무대 위에서도 행복해야된다고 생각했다. 춤이나 노래에만 집중하면 그 감정을 표현하기 힘들 것 같아서 멤버들과 컨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려고 했다"고 답했다.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의 청량한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발매하는 앨범마다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5세대 슈퍼루키' 수식어를 따냈다.

영재는 "저희가 생각하는 투어스의 강점은 맑은 독기라고 생각한다. 활동을 해오면서 대중들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투어스 노래는 경쾌하고 밝고 청량한데, 춤은 굉장히 힘들어 보인다는 말을 해주셨다. 그런 부분에서 맑은 에너지과 뜨거운 독기를 가진 부분이 저희의 강점이자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지훈은 "수식어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무대 천재 투어스'를 갖고 싶다. 퍼포먼스로 많은 고민을 했고, 멤버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을 해서 '무대 천재'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play hard'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OVERDRIVE'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것에 푹 빠진 TWS의 폭발하는 감정을 그린 곡이다. 2025.10.13 yooksa@newspim.com

이전에 풋풋함과 청량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해왔다면, 투어스는 이번 앨범에 '열정'과 '열기', '에너지'를 추가해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다.

경민은 "키워드를 정리하자면 에너지인 것 같다. 지난 앨범부터 청량감과 더불어 에너지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전작과 다른 부분을 말씀드리면, 지훈 형이 안무를 참여하기도 했고 저희끼리 컨택하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유는 "저는 앨범의 키워드는 몰입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 하드'를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 이야기들이 하나로 모여서 몰입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훈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 있을 활동을 통해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투어스만의 색깔을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대중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드리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투어스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 하드'에는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를 포함해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즈 토즈(Head Shoulders Knees Toes)'와 '핫 블루 슈즈(HOT BLUE SHOES)', '카페인 러시(Caffeine Rush)', '오버띵킹(overthinking)', '내일이 되어 줄게(Here For You)'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