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가 전국 지회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북구지회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노인복지 기여자 등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올해 수상 단체는 북구지회가 유일하다.
북구지회는 지역 경로당 운영 내실화,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회원 간 소통 강화에 주력해왔다. 또 노인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도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덕봉 북구지회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활성화, 인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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