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오후 화성특례시 정남면 괘랑리 일대의 한 플라스틱 포장용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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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화성특례시 정남면 괘랑리 일대의 한 플라스틱 포장용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께 불은 철골조 1층짜리 건물(연면적 396㎡)의 천막 부분에서 시작돼 인근 2동(약 100평 규모)으로 번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3시 4분께 초진(불길 진압 및 잔불 정리)을 완료한 뒤 오후 4시 3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은 인근 공장 건물 앞에서 시작돼 인근 철제 배관 등을 보관하던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