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13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그래도, 최선을 보여줬다'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1.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진에어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진에어(272450)에 대해 '뛰어난 위기 대응력: 진에어는 과거 코로나 이후 수요 회복기에는 B777 기재를 고수요 노선에 투입하여 높은 수요를 흡수했고, 일본 노선 호황기에는 노선 포트폴리오를 일본에 집중시키면서 호실적을 이끌어냈음. 경쟁 심화 및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재 구간에서는 탄력적으로 공급을 조절하면서 탑승률 및 운임을 관리 중인 것으로 추정. 3분기는 국제선 성수기지만, 수요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던 만큼, 과도 하게 국제선 운항편수를 늘리지 않고, 대형기인 B777를 여름 휴가철 (8월 중순~9월 중순)간 김포-제주 노선에 대거 투입하는 전략을 취함. 유연한 대응으로 LCC 중 유일하게 3분기 영업 흑자 달성을 전망함.'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3Q25 Preview: 매출액 3,251억원(-11%yoy), 영업이익 64억원(-84%yoy) 전망. 수요 불확실성 속 전년비 실적은 대폭 악화되나, 영업 흑자로 방어 기대. 추석 연휴 있는 4분기 qoq 실적 개선 전망. 겨울 성수기를 기다리는 중. 괌 노선 증편은 리스크 요인.'라고 밝혔다.


◆ 진에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1,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진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1,000원을 제시했다.


◆ 진에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600원, 유진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1,600원 대비 -5.2%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다올투자증권의 10,000원 보다는 10.0% 높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진에어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1,6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4,444원 대비 -19.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진에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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