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특산품 부스 재방문 유도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이 '추석맞이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방문객 수는 1.4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상생 공간 역할을 알리고 시민 방문을 유도해 스마트팜 카페와 식생활 교육장 등 누리센터 전체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직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500여 명의 고객에게는 지역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이 지급돼 만족도가 높았으며, 자연스럽게 거제 로컬푸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트팜 카페 할인쿠폰을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했으며, 명절 선물용 거제시 특산품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채문환 농식품유통과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