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5개교 6000여명 대상
1:1 맞춤형 진학 상담 제공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중학교 35개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상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로상담은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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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0.10 lbs0964@newspim.com |
상담에는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희망 계열과 적성에 맞는 학과를 소개하고, 입학 요강 및 전형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마이스터고, 협약형 특성화고, 전북 글로컬 특성화고 등 지역 산업 수요에 특화된 학과와 교육과정도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특히 직업계고 진학 후 진로, 성장 경로, 취업 연계까지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와 역량에 맞춰 단계별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취업 로드맵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와 연결된 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중학생들이 직업계고 진학과 교육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학생들의 직업계고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