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과 명절 음식 제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일 추석을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 노인을 지원하는 '한가위정(情) 나눔잔치'를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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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맨 왼쪽)과 김미애 국회의원(맨 오른쪽)이 2일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이 담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5.10.02 |
김미애 국회의원실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12명에게 생필품과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김미애 의원과 조준희 본부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생필품이 담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복지관 내에서 식사 중인 50여 명에게 갈비탕, 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따뜻하게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명절 도시락과 선물세트를 직접 배달하는 세심한 배려도 보였다.
조준희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 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