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적 조례 개정과 정책 기여
경기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대
전의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드는 데 앞장"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1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1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경기도의회] |
전의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상은 양성평 가치 확산에 기여한 혁신적이고 우수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성평등 실천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해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자영 의원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조례 제·개정, 본회의 발언,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성평등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는데, 특히 여성과 가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온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경기도는 물론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강화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영 의원은 "양성평등 정책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