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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밥상 민심 향방은...李 지지율 '3대 악재와 3대 호재'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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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논란·트럼프 리스크·조희대 공격 '악재'
에이펙 정상회의·민생쿠폰·주가 급등은 '호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3일 시작된 추석 연휴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향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추석 민심이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관건이다. 추석 민심의 향방은 이 대통령을 둘러싼 3대 악재와 3대 호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악재와 호재가 교차한다. 이달 말 시작되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지난달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 쿠폰, 주가 급등은 긍정적인 요소인 반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국정 감사 출석 논란과 더불어민주당의 과도한 조희대 대법원장 공격,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이견 등 '트럼프 리스크'는 악재다. 

호재가 악재를 덮는다면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겠지만, 악재가 호재를 덮으면 지지율 하락세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그만큼 추석 연휴 민심은 중요하다. 여야가 추석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선 배경이다.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챗GPT 개발업체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각종 여론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러 악재가 호재를 덮은 모양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일 발표한 전국 지표조사(NB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4%로 3%p 올랐다. 2주 전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3%p 떨어진 데 이은 추가 하락이다.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6%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일주일 전 한국갤럽 조사도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34%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 중 '외교'가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외교는 부정 평가 요인(14%)으로도 작용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무난한 평가와 트럼프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1.4%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지난달 24일 조사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KSOI가 22~23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주 전보다 2.4%p 하락한 52.2%로 나왔다. 이는 2주 전 3.0%p가 하락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43.3%로 2주 전보다 3.0%p 상승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조사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은 ±3.1%포인트, 응답률은 5.4%다. 세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추석 민심 향방은 =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악재와 호재가 교차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갑질 논란과 조국 사면 논란으로 급락했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무난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등했으나 미국의 우리 국민 구금 사태로 주춤했다가 조 대법원장 공격 등 여당발 악재와 김현지 실장 공방이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향후 지지율은 악재와 호재가 어떻게 작용할지에 달렸다. 현재 트럼프 리스크와 조 대법원장 공방, 김현지 비서관 논란, 특정 종교단체의 민주당 경선 동원 의혹 등 악재와 민생 쿠폰 지급과 2025 경주 에이펙(APEC) 정상회의, 주가 급등 등 호재가 맞서 있지만 감성적으로는 악재가 호재를 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 밥상에 오를 가장 뜨거운 이슈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실장 논란이다. 김 실장이 대통령실 총무 비서관 시절 국회 출석 논란이 불거지자 대통령실이 국회 출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바꿔버린 것이다. 인사 조치 후 논란은 가라앉기는커녕 더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출석과 기본적인 신상 공개 등을 요구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속실장이 이재명 대통령 변호사 시절 성공 보수를 대신 수령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 정도면 단순한 측근을 넘어 사실상 경제 공동체 관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국정 감사 출석도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일명 '김현지 방지법'으로 불리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도 추진한다. 개정안은 고위 공직자가 재산 공개와 함께 나이, 출생지, 학력, 경력 등 기본 신상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은 "부속실장이 국감에 나온 전례가 없다"고 방어막을 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곤혹스러워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에 대한 과도한 공격으로 부상한 사법권 침해 논란도 악재다. 여론 조사에서 찬반이 40%대로 팽팽하다. 한 조사에서 '대법원장 사퇴 압박·사법부 흔들기'가 부정 평가 요인으로 등장한 것이나 50%가 넘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에 비해 조 대법원장 공세에 대한 찬성 비율이 훨씬 낮은 것이 이 이슈가 여권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물론 호재도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관세 협상을 매듭짓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한중 관계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민생 쿠폰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돈 풀기는 민심을 돌리는 집권 세력의 강력한 무기다. 지지율을 올리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가 급등도 호재다. 황금 연휴를 앞두고 반도체 랠리로 코스피가 3500을 단숨에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식 투자자가 14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주가 상승은 지지율에 긍정 요소다.

이렇듯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고 있다. 과연 호재가 악재를 덮을지, 아니면 악재가 호재를 덮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다만 정서적으로 악재가 상대적으로 부각된 상황이라 하락 쪽에 다소 무게가 실리고 있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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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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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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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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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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