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10월 월례조회에서 "혁신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현재 평택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 해법은 혁신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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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미래 100년 준비를 강조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이어 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 한 사람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혁신을 위해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혁신 소모임 운영,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협업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상금과 인사 가점 부여 등 성과보상제도를 운영해 혁신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