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는 제38회 동해무릉제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66만8000원을 전액 식료품을 구매해 1일 삼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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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 홍보 부스 수익금 전액 식료품 기탁.[사진=동해시] 2025.10.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수익금은 아이스커피 1잔당 1000원에 판매해 마련한 금액으로, 전달된 식료품은 삼화동 희망드림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드림냉장고는 지역 내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금명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지역 축제의 즐거움이 이웃의 가정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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